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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인사]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
- 기사입력2014-12-05 13:32
뉴스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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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혼란기에 접어든 한국선급의 제22대 신임 회장에 박범식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출 비밀투표 결과, 참석회원 총 77명 중 무효표 1표를 제외한 총 76표 중 50표를 획득한 박범식 전무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09년부터 한국선급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선급의 발전 과정에 기여해 온 점이 선박 안전과 직결되는 선급 업무의 수장으로써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월호와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과 원칙에 보다 충실함을 바탕으로 여객선 사고방지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