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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CBO 발행해 중기 자금 2800억 지원
올해 2.6조원 규모 P-CBO 발행 계획
- 기사입력2015-04-20 11:07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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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이 오는 24일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 4023억원을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24일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 4023억원을 발행한다.신보는 이번 CBO 발행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203곳에 신규 및 차환자금 2823억원을, 대기업 3곳에 특별차환자금 1200억원을 지원한다.회사채 만기가 도래한 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돕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CBO를 발행했다고 신보는 밝혔다.이와 함께 중견 후보기업, 강소기업, 좋은 일자리 기업 등 유망기업 33곳에 대해서는 0.2~0.5%p의 금리를 우대해주기로 했다. 금리 우대 규모는 685억원이다.한편 신보는 올해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P-CBO를 발행할 계획이다. P-CBO란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 차환 발행이나 신규 발행을 지원하는 제도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