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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조세부담 분산위해 세금 일부 미리 납부
지난달 말 신고 마감된 ‘법인세 중간예납’은 무엇?
- 기사입력2015-09-07 14:31
김수성 객원 기자 (ssskim@hanmail.net)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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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신고마감된 ‘법인세 중간예납’은 기업의 조세부담을 분산시키고 균형적인 재정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법인세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6개월간을 중간예납 기간(1월1일~6월30일)으로 정해 2개월 이내인 8월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를 하는 법인에는 사업 개시후 사업연도의 기간이 6개월을 초과하는 법인이 해당된다.
법인세 중간예납 의무가 없는 법인
<자료=김수성 박사>법인세 중간예납 세액계산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를 기준으로 중간예납 세액을 계산해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나, 상반기 영업실적을 중간결산해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계산 방법
<자료=김수성 박사>이때 가결산에 의한 중간예납은 법인이 임의로 선택할 수 있으나, 직전 사업연도의 확정된 법인세액이 없는 법인과 중간예납 기간 만료일까지 직전 사업연도의 법인세액이 확정되지 아니한 법인 등은 가결산에 의한 방법에 의해 중간예납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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