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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증가율, 벤처 10% 중기 7% 대기업 1%
총액 66조원 육박…GDP 대비 연구개발비는 세계 1위
- 기사입력2016-12-10 10:13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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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혜원 기자> ©중기이코노미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 증가율이 대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부가 9일 발표한 2015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보면, 대기업의 연구개발비는 38조9303억원, 중소기업은 6조3753억원, 벤처기업은 5조8308억원이다. 연구개발비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대기업이 0.8%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은 7.2%, 벤처기업은 10.2%나 됐다.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65조9594억원이었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23%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2위부터 5위에는 이스라엘, 일본, 핀란드, 스웨덴이 이름을 올렸다.국내 연구원 수는 전년보다 3.6% 증가한 45만3262명이었다. 이중 여성연구원은 8만5652명으로 전체의 18.9%를 차지했다. 국가별 여성연구원 비중은 영국 38.1%, 독일 27.9%, 프랑스 25.5%, 일본 14.7%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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