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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해소·정권교체 내세운 한국노총
신임 위원장 공공노련 김주영 당선…사무총장엔 이성경 위원장
- 기사입력2017-01-24 18:15
김성화 기자 (rukawass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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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제26대 위원장 및 사무총장 선거를 24일 실시, 선거에 참여한 2882명 선거인단 중 1735표(60%)를 얻은 기호 1번 김주영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총장은 이성경 전국고무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다.
24일 한국노총은 공공노련의 김주영 위원장(사진 왼쪽)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진=한국노총>이번에 선출된 김주영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 퇴진 및 정권교체로 한국사회개혁 ▲조합원 참정권 확대와 직접민주주의 도입 ▲차별철폐·양극화 해소를 위한 법개정 투쟁 ▲한국노총 통합 및 현장요구에 적극 부응 ▲노총임원 임기내 정계진출 금지 ▲조합원 정치참여 적극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위원장은 전력노조 위원장을 네번, 공공노련 위원장을 세번 역임했다. 한국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며, 김 위원장은 이달 3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