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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안한다”…경기전망지수 하락추세
메르스 여파 이후 최악…주점, 치킨전문점 낮아
- 기사입력2017-02-10 20:57
김성화 기자 (rukawass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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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농림축산식품부/그래픽=김성화 기자> ©중기이코노미외식산업 경기전망이 어둡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63.59(잠정치)다.
2014년 4분기 70.67에서 2015년 2분기 메르스 여파로 61.19까지 떨어진 후, 같은 해 3분기 72.32로 예년치를 회복했지만 이후 하락추세다. 지수가 100이하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대분류 업종별로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출장음식서비스업이 59.51로 가장 낮았다. 이어 주점업 59.72, 일반 음식점업 63.03, 기타 음식점업 63.70, 기관구내식당업 68.26, 비알콜 음료점업 74.97 순이다. 비알콜 음료점은 상대적으로 전망지수가 높지만, 2014년 4분기 대비 10p 낮아져 하락폭은 가장 컸다. 세분류 업종별로는 일반유흥 주점업이 57.44로 가장 낮고, 이어 치킨전문점 58.54, 기타 주점업 60.3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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