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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메신저 ZALO와 콜라보…수출전략 세우다

‘포스트 차이나’라고 불리우는 베트남 

기사입력2021-03-03 11:11
신덕화 객원 기자 (ceo@matekorea.net) 다른기사보기

메이트코리아㈜ 신덕화 대표
최근 7년간 한국 소비재 산업에서 4대 산업이라고 불리우며, 급격히 성장한 분야가 있다. 바로 화장품 수출 분야다.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첫째, 화장품 분야는 중국과 홍콩 수출의 약 70~80% 차지하며 각광받던 시절이었다. 두 국가에 수출되는 비중을 보면, 9조원 규모로 큰 수출시장이다. 다만, 2019년 하반기부터 점차 수출금액이 줄어 들었고, 코로나19 악재가 겹치면서 급격히 지표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악재만이었다라고 평가하기에는 조심스런 부분이 있다. K-소비재 산업 종사자들은 대중국 소비재 제품 수출비중이 줄어든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중국은 자국 내 민간 성공모델을 필두로 내세워, 창업 기반의 성공적인 유니콘 기업들을 양성하며, 탄탄한 사회적 구조를 조성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2개 기업을 우리는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마윈의 알리바바 그룹, 그리고 또 하나의 기업은 메신저 기반의 위챗(wechat)을 운영 중인 텐센트 그룹이다. 이 두개의 거대한 공룡그룹의 공통분모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중국을 벗어나 확장해 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베트남은 어떨까? 베트남 이커머스의 경우, 현재 상위를 보면 1SHOPEE(싱가포르), 2SENDO(일본의 SBI, 베트남 FPT), 3TIKI(VNG, JD닷컴), 4LAZADA(알리바바그룹)인데, 안정적인 경영체제에 들어섰다. 베트남 이커머스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주도하고 있는 자본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이라고 보면 된다.

 

주로 우리 기업 해외진출은, 중국을 벗어나 제3국가로 진출을 희망하며 전략을 세운다. 그 중 첫번째가 동남아를 생각하게 되고, 그중에서도 베트남이라는 시장을 손쉽게 결정하며 준비하게 되는 경우를 볼수 있다.

 

베트남은 COD(캐시 온 딜리버리) 문화 즉, 물건을 받은 후 현금을 주는 시스템이다. 베트남에서 대부분의 소비자가 거래하는 행위인데, 과장하면 90% 이상이 이 시스템을 사용한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과연 베트남이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서 매력적일까?

 

필자가 처음 베트남 시장을 경험하기 위해 자유여행을 떠난 것은 20163월경이었다. 친절한 베트남 사람들과 무한의 볼거리, 맛있는 음식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은 14일이었다. 지금 당시를 돌아보면 놀라웠던 부분이 몇가지가 있다.

 

첫째는 COD(캐시 온 딜리버리) 문화다. 물건을 받은 후 현금을 주는 시스템이다. 베트남에서 대부분의 소비자가 거래하는 행위인데, 과장하면 90% 이상이 이렇게 한다.

 

둘째는 한국의 서울과 부산의 직선길이가 400km라면,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간의 직선길이는 2000km라는 것이다.

 

셋째는 한국의 경우 크게 8개 지역으로 구분되지만, 베트남은 63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뉜다는 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랐던 부분은 한국에는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메신저가 있고, 베트남에는 베트남 로컬 메신저인 ZALO라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다.

 

2016년 처음 베트남을 여행할 때 ZALO 가입자 수는 3000만명이었다. 하지만 201810월부로 1억명을 달성했다. 복수계정을 보유한 경우도 있기에, 베트남인 7000~8000만명이 이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필자는 여행시 느꼈던 지리적·문화적 특징 세가지와 베트남 로컬 메신저 ZALO매체와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 소비재 산업이 안전하게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기 시작했다. (중기이코노미 객원=메이트코리아신덕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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