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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중기 ㅣ 포토·인포그래픽 30년 뒤 나혼자 사는 1인 가구, 열집 중 네곳 넘어 부부+자녀가구 급감…통계청, 장래가구추계(2022-2052년) 발표

기사입력2024-09-12 16:39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2022-2052년) 결과를 보면, 2022년 총가구는 2166만4000가구에서 2041년 2437만2000가구까지 증가하지만,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2052년에는 2327만7000가구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 가구원수는 2022년 2.26명에서 점차 감소해 2052년 1.81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가구유형은 1인가구(34.1%), 부부+자녀가구(27.3%), 부부가구(17.3%) 등의 순으로 많았으나, 2052년에는 1인가구(41.3%), 부부가구(22.8%), 부부+자녀가구(17.4%) 순으로 바뀔 전망이다.

2022년 가구원수별 가구 비중은 1인가구(34.1%), 2인가구(28.6%), 3인가구(19.3%), 4인가구(14.1%) 순인데, 2052년에는 1인가구(41.3%), 2인가구(35.5%)는 증가하는 반면 4인가구(6.7%)는 크게 줄어든다.

1인가구 비중은 2022년 34.1%(738만 9000가구)에서 2052년 41.3%(962만가구)로 7.2%p(223만1000가구) 증가할 전망이다. 또, 2022년에는 1인가구 중 30대 이하의 비중이 36.6%(270만7000가구)로 가장 높으나, 2052년에는 70대 이상이 42.2%(406만3000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