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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술창업기업 지원에 80억원 협약보증
기보·성남시, 기업당 운전자금 5억원에 보증료 감면
- 기사입력2025-04-22 16:40
신지아 기자 (jiah1288@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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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술보증기금은 성남시와 협약을 맺고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주도형 정책금융을 확대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이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90개 기업에 정책금융을 지원했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원을 재원으로 총 8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공장 또는 사업장이 성남시에 소재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다.해당 기업은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2%p↓, 3년간) 등의 우대 혜택도 적용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기보는 지역 내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비금융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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