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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납부한 소득세 373억원 환급받는다
영세 자영업자 44만명…서민경제 지원 위해 추석 전 환급
- 기사입력2014-08-27 18:2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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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서민경제를 지원하고자 영세 자영업자 44만명이 과다하게 납부한 소득세 373억원을 찾아서 추석 전에 환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이 영세자영업자 44만명의 과다납부 소득세 373억원을 환급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환급대상은 외판원, 간병인, 대리운전기사, 전기·가스검침원, 음료·물품 배달원, 기타모집수당 수령자 등 인적용역 공급자다.환급될 세금은 원천징수된 소득세가 납부할 소득세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세 신고를 하지 못해 과다납부된 세금이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환급안내문 및 환급금통지서를 발송했으며, 국세청 누리집과 민원24 누리집에서도 환급 대상여부와 환급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5일까지 부가가치세 조기환급을 신고한 사업자에게도 9월5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해 추석 전 자금운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