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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쌀 고정직불금 10만원 ↑…1ha당 100만원
당정 합의, 11개 농어민 정책자금 금리도 인하
- 기사입력2014-09-05 13:23
뉴스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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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쌀 고정직불금 단가를 현행 1ha(헥타르)당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키로 했다.
5일 당정협의에 참석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사진=뉴시스>정부와 새누리당은 5일 국회에서 예산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쌀 고정직불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당정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당정 협의를 통해 내년 쌀 고정직불금을 1헥타르당 10만원 인상해서 100만원으로 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쌀 고정직불금이 올해보다 10만원 오르면서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845억원이 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당정은 또 11개 농어민 정책자금의 금리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농업·수산업 경영회생자금 금리는 3%에서 1%로 낮추고, 농기계구입자금 금리는 3%에서 2.5%로 낮추는 등 정책금리를 항목별로 0.5~2%p 가량 내리기로 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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