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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수출기업 제품·솔루션 개발 지원
산업부, 글로벌 신규시장 확대위해 10억 편성
- 기사입력2014-02-23 16:08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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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넓히기 위해 올해 관련 예산으로 10억원이 편성됐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교과서, 스마트러닝 등의 신규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닝 기업들의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해 올해 맞춤형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기업이 전시회나 해외 쇼케이스 참가 등을 통해 독자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할 경우 1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홍보물 제작 비용 등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업체를 대상으로는 전문가를 활용한 해외 홍보 마케팅 대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글로벌 이러닝 시장 규모는 2015년 466억달러에서 ▲2016년 554억달러 ▲2017년 649억달러 ▲2018년 751억달러 등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이러닝 산업 수출실적도 ▲2009년 3억6000만원 ▲2010년 5억5000만원 ▲2011년 21억5000만원 ▲2012년 42억6000만원 ▲2013년 87억원으로 상승 추세다. 올해 수출액은 15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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