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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저우시에 한국상품 전용판매장 4분기중 문연다
중기중앙회, 분마그룹과 공동으로 중국진출 발판 마련
- 기사입력2015-06-23 12:02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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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중국 분마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 한국상품전용판매장을 4분기 중 개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상품전용판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거지역에 위치한 23층짜리 호텔 건물의 1층~3층 공간에 약 1700평 규모로 조성된다. 가공식품에서부터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소비재 완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 중국 분마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추천하고, 분마그룹은 한국상품전용판매장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최대 걸림돌이라 할 수 있는 인증획득, 통관 등은 원저우시 정부가 나서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한국상품전용판매장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는 원저우시 정부가 우리 중소기업의 인증 및 통관을 적극 지원해 성공적으로 중국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