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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GS건설, ‘어닝쇼크’ 실적 숨기고 회사채발행 3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감춘 GS건설이 과징금 20억원을 물게 됐다. GS건설은 지난해 2월5일 신용등급 AA-의 회사채를 3800억원(이자율 3.54%) 규모로 발행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뒤인 7일 2012년 4분기 영업손실 800억원을 공시했고, 이어 4월에는 1분기 5443억원의 ...
규제, 건수→ 강도·범위·체감 ‘3차원 관리’ 종축과 횡축 배치에 따라 이 규제는 노란색 A4 셀에 속하게 돼 25점의 기본 규제점수가 매겨져 있지만, 체감도가 높아(3배수) 규제점수는 75점이 된다. 이를 폐지하면 75점이 감소하지만, 국토부는 폐지가 아닌 한 단계 완화(20%→40% 상...
자산 10억 이상 법인, 종이어음 못쓴다 고액의 전자어음을 수취한 사람은 필요한 금액만큼 여러 개의 어음으로 나눠 배서할 수 있게 된다. 전자어음을 발행받아 최초로 배서하는 사람에 한해 총 5회까지 분할해서 배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초 배서인이 아닌 피배서인은 ...
시장 상인들 ‘포장재 줄이기’ 부담 없앤다 계란, 과일 등의 제조업자 등에게 부담이 됐던 합성수지 포장재 연차별 경감기준이 폐지된다. 재촉법 시행령에 근거한 이 기준에 의하면, 소상공인 등 의무대상자는 연차별 경감 이행실적을 서식에 따라 작성하고 당국이 요구할 경우 이행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중기 해외건설 하향세…보증확대 등 대책 나와 정부의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중소 건설기업의 해외 수주액이 해마다 줄고 있다. 정부는 이들 중소 건설기업에 대한 이행성보증 지원을 늘리고 동반진출 기업은 인센티브를 주는 등 대책을 내놨다. 전체 해외수주액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은...
물류 甲乙 표준계약서, 해상운송으로 확대 화주와 운송사 간 공정한 거래를 보장하는 물류분야 표준계약서가 국내 해상운송(내항화물 운송업) 분야로 확대된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3일 자료를 내고 이같은 표준계약서를 석유제품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도입한 후, 적용대상 화물을 ...
중기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주택임대관리업 추가 수도권 민간택지의 주택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또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동의하면 지자체가 부동산 신탁업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현재 30%인 신축 주택...
중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중복·유사지원 ↓ 정부가 전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 내역과 기업 정보를 연계한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부처간 특정 기업에 대한 유사·중복 지원을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3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소기업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분석·효율화 체계 도입방안’을 확정했다.
구글코리아 광고, 분쟁 중재는 미국에 회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구글코리아 광고주가 구글 측과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중재협회에 회부돼 중재하도록 하도록 한 조항 등 포털사업자의 불공정 약관이 시정된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검색광고 시장규모는 구글을 제외하고도 7800억...
2차 협력사 절반 “동반성장 체감 못해” 2차 협력업체 절반 이상이 동반성장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201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기업 100개사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체감도’를 조사해 2일 발표...
‘경주 리조트 참사’ PEB 등 안전관리 강화 경주 코오롱 리조트 참사의 원인이었던 조립식 철골 건축시스템(PEB, Pre-Engineered Building)의 부실시공과 습설(수분이 많아 부피 대비 하중이 많은 눈) 하중에 대한 대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폭설 등 기후변화 대비와 특수구조 건축물 관련 제도상 취약점 개선을 위한 ‘건축물 안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
농식품부 컨설팅 중소 식품업체, 매출 16%↑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를 통해 애로상담 및 심층컨설팅을 지원받은 410개 업체의 매출액이 평균 16.5% 올랐다. 농식품부는 컨설팅 지원 등을 받은 410개 중소 식품·외식업체의 매출액이 2012년 6390억원에서 지난해 6771억원으로 16.5% ...
10대 그룹 자산 5.3% 늘어 … LG만 줄었다 63개 기업집단의 총 소속회사는 1677개, 자산은 2205.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자산 기준 10대 그룹으로 좁히면, 10위까지 상위권에서 탈락하거나 편입된 회사는 없었다. 전년 3위와 4위던 현대자동차와 토지주택공사가 자리를 맞바꿨다...
STX조선해양 쌍용건설 등 5개사 상장 폐지 STX조선해양과 화인자산관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되고, 티이시코, 현대시멘트 등 8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또 쌍용건설, 모린스, 태산엘시디는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되고, 스포츠서울 등 15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지정...
아베노믹스 2.0? 소비세 올려 경쟁 재점화 아베 정권이 4월1일부터 소비세를 8%로 올림에 따라 일본 국내시장 위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밖으로 내몰릴 일본 기업의 해외시장 역량강화가 이어지면 우리 기업과의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강원(의료기기), 대구(섬유) 등 협력산업 확정 부산과 경남의 조선해양플랜트, 강원의 의료기기, 대구의 기능성하이테크섬유 등 7개의 시도별 협력산업이 올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협력권시범사업, 시도 특화사업 등 7개 사업을 올해안에 추진...
잔인한 3월, 채소 반토막 vs 돼지고기 급등 양파, 배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1년새 반토막난 가운데, 같은 기간 돼지고기 값은 30% 이상 올랐다. 채소류가 포함된 신선식품지수를 제외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이래서 큰 회사 다니나?” 산업재해 4배 차이 산업재해가 꾸준히 줄고 있지만, 300인 미만 사업장과 300인 이상 사업장의 재해 감소속도에는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3년 2배이던 양 군간의 재해율 격차가 지난해 4배 가까이로 늘었다.
비리업체에 벌점 5점…정부전산사업 “아웃” 안전행정부는 31일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 사전규격 설명회를 열고 비리 관련 업체에게는 2년간 최고 5점의 벌점을 부과해 참여를 배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 1~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이 사업분야에서 벌점 5점은 “당락에 결...
역시 중동, 플랜트 호조…아시아 70% 줄어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역대 2번째로 높은 176억달러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31일 이같은 자료를 내고 올해 목표 700억달러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결과는 2010년의 281억달러에 이은 역대 2번째로 높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