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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붕형 태양광으로 수익확보·RE100 이행
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사례 가이드북 발간
- 기사입력2024-11-25 10:28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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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기업은 임대료 수익이나 전기요금 절감 등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SG 경영, RE100 이행 등 비재무적인 편익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지붕형 태양광 설치를 위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를 하거나 지붕을 임대하는 등 장기계약을 체결해야 하므로 기업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사장님을 위한 성공하는 지붕 태양광 가이드(부제: 썬남 썬녀가 되자!)’ 포스터 <이미지=경기도>이에 경기도는 기업들의 ESG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RE100 이행을 도울 수 있도록 ‘사장님을 위한 성공하는 지붕 태양광 가이드’를 발간했다.가이드북에는 ▲지붕 개보수 등 설비 관리 개선 효과 ▲부가 수익 창출 ▲전기요금 절감 ▲수출경쟁력 강화 등 지붕형 태양광의 주요 이점을 다섯 가지 수익 모델의 실제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기업인들이 궁금해할 질의응답과 경기도·중앙부처 등의 지원사업도 담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각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산단 지붕 태양광 설치 하는 데 보통 6개월이 안 걸리는데, 사장님들이 고민하는 시간은 1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산업용 전기료 인상과 ESG, RE100을 고민하는 기업의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장님을 위한 성공하는 지붕 태양광 가이드’는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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