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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곡에 10원씩… 음원시장 판도 바꿀까
KT뮤직 후불제 음악감상요금제 출시
- 기사입력2015-09-16 21:33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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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곡에 10원씩 들은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음원 상품이 나왔다.
<사진=KT뮤직>16일 KT뮤직이 후불제 음악감상 요금제인 ‘지니 알뜰음악감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선불제인 ‘월정액 무제한 음악감상’만을 운영해 왔다. 사용량과 관계없이 월 6000원에 무제한으로 음원을 들을 수 있는 상품이다.앞으로는 종량제와 정액제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월 기본료 100원에 1곡을 감상할 때마다 10원씩 요금이 추가되는 구조다.기본료까지 고려하면 한 달에 590곡 이상 듣는 사람은 월정액 상품이, 그 이하로 듣는 사람은 종량제 상품이 유리한 셈이다.KT뮤직 김성욱 대표는 “IT산업과 디지털음악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