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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외국주식 결제 1위 S&P500 ETF SPY
외화증권 결제금액 2000억달러…주식 중엔 美 주식이 95%
- 기사입력2025-10-27 15:3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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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외국주식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SPY’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을 통한 3분기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9월말 기준 2202.6억달러로 한분기 만에 19.4% 증가했다. 7월부터 9월 사이 결제금액은 2007.6억달러로 2분기보다 6.4% 증가했다.3분기 결제된 외화증권 중 외화주식은 1575.6억달러, 외화채권은 432억달러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미국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77.8%로 비중이 가장 높고, 여기에 유로·홍콩·일본·중국을 포함한 상위 5대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7%에 달했다.특히, 외화주식은 미국주식이 결제금액의 9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외화주식 결제금액 1위 종목은 SPDR S&P500 ETF TRUST(SPY)였고,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 및 ETF가 차지했다. 개별 주식으로는 테슬라(3위), 엔디비아(5위), 팔란티어A(6위) 등 빅테크 기업의 순위가 높았다.보관중인 외화증권 중에서는 9월말 기준으로 외화주식이 1660.1억달러, 외화채권은 542.5억달러의 비중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의 보관금액이 8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외화 주식 중 미국주식의 보관규모는 전체의 93.7%였다.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10대 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과 ETF였으며, 개별 종목으로는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A, 애플, IONQ,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가 1위부터 7위까지를 차지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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