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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매도 9834억원, 3거래일 만에 감소
직전 4거래일 동안 코스닥 외국인 비중은 63.77~84.35% 범위에서 유지
- 기사입력2025-12-30 16:39
김현성 기자 (kimh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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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 종료 기준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98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약 3.43% 수준이며, 전 거래일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은 약 1116억원 감소했다.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은 6633억원으로, 총 거래대금 대비 비중은 4.09%를 기록했다. 외국인 비중은 65.86%, 기관은 33.16%, 개인은 0.99%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외국인 비중이 다시 60%대 중반으로 올라왔다.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은 3201억원, 공매도 비중은 2.56%로 파악됐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비중이 69.30%, 기관 29.57%, 개인 1.13%로 집계돼 외국인 중심 공매도 구조가 이어졌다. 직전 4거래일 동안 코스닥 외국인 비중은 63.77~84.35% 범위에서 유지되며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모습이다.공매도 거대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상단에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이 공매도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HLB, 에이비엘바이오 역시 일중 공매도 거래가 크게 발생한 종목으로 나타났다.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코스피에서 LG생활건강, 한온시스템, 송원산업 등이 높게 나타났고, 코스닥에서는 SOOP, 더블유씨피, 클래시스, 컴투스, ISC가 공매도 비중 상위에 올랐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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