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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발주처에선 현금 받고, 하도급자에겐 어음…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면서 일부 건설 시공업체의 경우 발주처로부터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중소하도급 업체에게는 공사대금의 일부만 현금으로 주거나, 현금 대신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법...
“동양 사태, 금융당국 업무태만” 공식화 4만여 개인투자자에게 1조6000억원의 손실을 입힌 동양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이 공식화됐다. 감사원은 시민단체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금감원과 금융위, 한국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등 시...
재직근로자도 임금 미지급시 지연이자 줘야 현재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임금 지급이 지연된 경우 앞으로는 지연이자를 포함해서 미지급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 고의·상습적 임금체불과 최저임금을 위반한 경우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에 만연한 고의...
‘21세기 원유’ 빅데이터 활용 기업 7.5% 불과 미국의 자동차회사 ‘Ford’는 차량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뿐만 아니라 주행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숨은 니즈를 찾아내 신제품에 반영한다. 스페인 패션기업 ‘Zara...
해양플랜트 국산화…시장진입 못하면 뭐하나? “해양 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해도 수행실적 부족으로 해양플랜트 시장의 초기진입이 어려운 만큼 대기업 조선소가 적극적인 국내 기자재를 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전문 무역기업인 지에스코퍼레이션 허성철 이사는 “중소기...
“인테리어비 좀 내지?” 이 말 함부로 못한다 특약매입이란 대규모 유통업자가 상품을 외상 매입해 판매한 뒤 수수료를 공제하고 상품대금을 지급하는 거래 방식으로 백화점의 70%가 사용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주로 이뤄지는 직매입거래와는 달리 반품을 조건으로 내건다. 우선, ...
LCD·반도체·석유 “맑음”…자동차 “흐림” 특히 우리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지수는 지수 산정 이래 가장 큰 하락폭(-4.4p)을 보였는데, 이는 연초부터 급속하게 진행된 원화강세의 부정적 영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품질경쟁력지수는 전분기 대비 1.6p 하락...
기우제라도? 중소·중견 제습기 업체 목탄다 자금력과 마케팅 도구가 풍부한 대기업은 사정이 낫다. 에어컨에 제습기를 끼워주는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로 물량을 소진할 수 있다. ‘여름철 3대 가전제품’으로 신분을 격상시키는가 하면, 빅 모델을 고용해 광고를 집행하고, TV 드...
시멘트-건설업 가격 이견, 레미콘 ‘새우등’ 시멘트업계는 레미콘업계와 합의한 1t당 4000원 인상안을 건설업계가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최종 수요처인 건설업계는 수용하기 힘들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레미콘업계도 시멘트값 인상분을 포함해 ㎥당 6400원(9.6%) 인상을 요구...
호남고속鐵도 담합…과징금 실효성 있나?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형 건설업체들에 “담합 제재시 입찰참가 제한에 대한 제도개선 요청” 요지의 간담회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에서 무려 28개사가 무더기 담합행위로 적발됐다. 이번에는...
중소기업 졸업후 보증유지 5년으로 확대 현행 제도상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경우 신보의 담보어음보증 및 상거래담보보증 등 중소기업 전용 보증 이용 기업은 보증기한 내 기존 보증을 해지해야 한다. 합병, 외형성장 등 기업규모가 불가피하게 변동된 경우에 한해 해당 변동일로부터 3년까지 보증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금융위 개혁방안은 초기 중견기...
한은, 경제성장률 4%→3.8%로 하향 조정 한국은행은 10일자 ‘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 3.8%, 연간 경제성장률 3.8%, 내년 연간 성장률 4.2%로 각각 전망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와 내년 연간 성장률 전망치보다 각각 0.2%p 낮아진 수...
中部崛起 거점 우한, 대륙의 ‘옴파로스’ 지난해 기준 인구 1000만명을 넘긴 대도시이자 1인당 GDP가 1만4449달러에 달하는 등 중국 내륙지역 최고수준의 소비력을 보유한 핵심시장이다. 중국 정부의 중부지역 중점육성 정책 중부굴기(中部崛起)의 핵심 수혜지역으로 최근 ...
부실감리 징역 1년→2년, 벌금도 강화 부실감리자에 처벌이 강화된다. 감리업무 소홀로 입주자 등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형벌기준을 현행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한다. 설계기준을 위반한 설계자, 설계도면을 위...
민간에 문 연 나라장터, 비용 10% 줄였다 전자입찰은 총 229건이 집행되었으며, 지난해 4분기 32건에서 올해 1분기 78건, 2분기 119건으로 확산추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낙찰금액으로는 경북 영주 휴천현대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공사’가 14억3000만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평균 계약금액은 1억1000만원이었다. 입찰 참여자수는 평균 6.8개사였다. 경남 ...
선물환 수수료 중기 할인, 연말까지 연장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선물환 수수료(마진) 인하 조치를 7월부터 12월까지 추가시행하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은행들은 수출 중기에 대한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해 적용한 바 있다. 실제 인하 폭은 각 은행이 ...
가계부채가 내수부진 원인? LTV·DTI 어쩌나 정부가 LTV, DTI 완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 부진의 원인을 과도한 가계부채에서 찾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동향분석실 정인환 연구원이 작성한 ‘가계부채가 소비부진에 미치는 영향’을 9일 발표했다. 정 ...
삼성·LG 부진…DSP 동반성장 “절반의 성공” 2013년 대기업 및 중소 협력기업간 공동 R&D금액은 928억원(착수 556억원, 완료 372억원)으로 2012년 실적 1831억원에서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계가 심각한 부진을 겪은 여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의 2013년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27조33억원으로 2012년의 29조4297억원에서 8% 넘게 ...
대기업 대출 줄고…중소기업은 증가세 꺾여 6월 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계절요인으로 0.3조원 증가에 그쳤다. 5월 기업대출 증가액은 6조원이었다. 특히 대기업 대출은 5월 2.2조원 증가에서 6월 1.2조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이를 반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일...
주택거래 줄어도…가계대출 700조원 육박 5월 가계대출이 699조원을 넘어서 700조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99조3176억원으로, 4월에 비해 3조7785억원 늘어났다. 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