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벤처 지원 ‘IoT 인큐베이팅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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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중기 ㅣ 산업뉴스 스타트업·벤처 지원 ‘IoT 인큐베이팅센터’ 조성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실험·제작·사업화까지 지원

기사입력2015-11-04 11:17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인큐베이팅 센터(가칭 ‘디지털 서울 랩’)가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디지털 서울 랩’에선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시민들의 혁신적인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부터 자유로운 실험·제작(오픈랩, 창의공작소, 테스트베드 등), 사업화까지 지원한다”며 내년 하반기에 이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북촌 사물인터넷 서비스 유형

<자료=서울시>

이와 관련 서울시는 인텔 코리아와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시티 구현에 필요한 기술(게이트웨이 플랫폼, Cloudera 분석 트레이닝 등)과 스타트업의 개발환경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지원한다. 또 인텔 코리아는 서울시가 내년에 추진하는 서울 인큐베이팅 센터와 ‘빅데이터 캠퍼스’ 구축에 협력하고 국내외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는 ‘디지털 서울 랩’을 ‘빅데이터 캠퍼스’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소유권 때문에 일반에 공개할 수 없는 분석용 빅데이터 60여종,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분석시스템, 비전문가를 지원하기 위한 분석 전문요원, 연구실, 세미나실, 행정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