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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어려운 기술 中企 주식·사채 인수
신보, 기업당 최대 30억 보증연계투자…상장·M&A 통해 자금회수
- 기사입력2016-02-15 10:48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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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은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유망 기술 중소기업을 선별해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주식이나 사채를 신보가 인수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보가 인수한 주식은 3~10년간, 사채는 3년간 주식상장이나 M&A 등 투자운용을 통해 자금회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업에 따라 17년까지 투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비상장 중소기업 중 신보의 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에 한하며, 기업당 30억원 이내에서 신용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보증연계투자 지원현황
<자료=신용보증기금>보증연계투자는 2014년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57개 기업에 490억원을 지원했고, 이중 50%는 설립 5년 이내 창업기업에 투자해 창업초기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신청은 신보 8개 창조금융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투자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보 자본시장부(053-430-44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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