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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대리점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한다
경기도, 회계·법률 컨설팅과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지원
- 기사입력2021-04-13 17:12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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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불공정거래 등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가맹·대리점 중소상공인들이 본사와의 협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는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 참여 단체 1곳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경기도는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 참여단체 1곳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체 구성·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대리점 분야 소상공인을 위한 것이다. 기존 회계·조직관리 교육 컨설팅, 법률지원에 올해부터는 공동구매·설문조사 사업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간행지·홍보물 제작 등도 추가됐다.
지원대상은 중소상공인단체 혹은 단체 구성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이며,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1개 단체에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쿠쿠전자 점주협의회 신규 구성을 이끈 바 있으며, 법률자문 지원으로 써브웨이 점주협의회가 공정위에 불공정약관 심사를 청구한 사례가 있다.
조병래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 공모사업’이 중소상공인 단체 인적·물적 기반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갑을 관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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