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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상장사 지난해 영업이익 큰폭 증가
삼성전자 제외시에도 마찬가지…17개 업종 모두 실적 개선
- 기사입력2022-04-04 16:5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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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개별 690개사, 연결 595개사)의 평균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지난해보다 개별 기준 18.52%, 연결 기준 19.82% 상승했다. 영업이익(개별 58.21%, 연결 73.59%)과 순이익(개별 116.13%, 연결 160.56%) 역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연결매출액 비중 12.16%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에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타났다. 매출액(개별 18.25%, 연결 20.06%), 영업이익(개별 59.22%, 연결 89.09%), 순이익(개별 126.13%, 연결 246.36%)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업종별로 보면, 17개 업종 모두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개별기준 매출증가 업종은 의료정밀(62.56%), 철강금속(40.29%), 운수창고업(37.69%) 순이었다.연결기준 금융업 43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56%, 47.06% 증가했다.증권(영업이익 56.68%, 순이익 60.40%), 은행(영업이익 51.55%, 순이익 56.15%)과 보험(영업이익 49.57%, 순이익 61.62%) 등 금융업종 전반에 걸쳐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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