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협업 도모

프린트

Live 중기 ㅣ 더불어 중기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협업 도모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와 비엔아이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22-04-14 11:44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대한가맹거래사협회와 비엔아이코리아는 13일 전문인력의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대한가맹거래사협회>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와 비엔아이코리아가 경영·법률 전문가의 양성과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가맹거래사협회와 비엔아이코리아는 13일 전문인력의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가맹거래사협회와 비엔아이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생태계의 상생을 위해 협업하고, 양 기관의 우수인재를 키워나가며 더 큰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사단법인 대한가맹거래사협회는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국내 유일 가맹거래사 자격사협회로, 프랜차이즈산업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프랜차이즈 피해구제 상담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가맹사업의 제도개선을 모색하고 예비 가맹거래사와 현직 가맹거래사의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비엔아이코리아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비전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가들을 만나 새로운 시스템을 익히고 사업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약 28만명이 협업하며, 세계 최대의 소기업 비즈니스 협업 공동체로 알려져있다.

대한가맹거래사협회 강성민 회장은 “대한가맹거래사협회는 우수한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고, 비엔아이코리아는 전 세계적인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양 기관이 시너지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가맹거래사의 활동영역을 더욱 폭넓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엔아이코리아 내셔널 디렉터 존윤 대표는 “한국 최대 소기업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인 비엔아이코리아와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대한가맹거래사협회가 협력함으로써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협업, 상생 등 건강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발전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