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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대란에 발목잡힌 온라인 수출기업

10곳중 9곳이 물류애로 호소…물류단가·수출통관 등 지원책 요청 

기사입력2022-05-16 16:34
온라인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단가 인하 등의 대책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온라인 수출기업 10곳 중 9곳이 글로벌 물류대란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4월 하순 온라인 수출기업 71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9.1%가 현재 물류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수출 형태는 오픈마켓을 통한 판매가 67.2%로 가장 많았고, 자사몰을 통한 수출도 25.3%에 달해 직접 온라인 판매가 많았다. 반면 위탁은 25.3%에 그쳤다.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슷(40.5%)하거나 증가(35.7%)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아, 수출물류에 대한 지원수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물류대란에 따른 어려운 점(복수응답)으로는 항공·해상운임 등 높은 물류비용이 81.7%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배송 기간(45%), 수출 통관(20.7%)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이 밖에 물류정보(19.7%), 선복부족(19.3%) 등의 응답비중도 높았다. 

물류단계(국내물류, 국제운송, 수입국물류) 중에서는 국제운송 단계(선적·기적)에 문제가 있다는 응답이 53.6%로 가장 많았다. 

주요 수출신고 방법(복수응답)은 물류(관세)사 위탁(59.3%), 정식 수출신고(32.8%), 간이수출신고(30.5%) 순이었다. 수출신고 개선을 위해 비용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수입통관에서 겪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국가별 규제·제도 파악이란 응답이 67.7%로 가장 많았다. 또 처리 지연(66.3%)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어려움이 발생하는 국가로는 중국(31.8%)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미국(30.5%)과 동남아(26.4%) 순이었다. 

수입통관 애로해소를 위한 지원(복수응답)으로는 ▲국가별 통관·인증 정보 통합 제공(68%) ▲해외 수입통관 처리 자동화 서비스(59.9%)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47.2%)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물류시스템 이용 비율 낮아=물류사 견적 비교나 배송 위치 확인을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18.7%에 불과했다. 이용하는 기업들은 비용절감 효과(29.9%), 제공하는 운임정보의 낮은 신뢰성(23.9%) 등에서 의문을 표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해외 물류서비스에 만족하는 기업은 20.8%에 그쳤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비싼 배송비(84.1%)를 첫손에 꼽았다. 

지원이 시급한 물류 분야(복수응답)로는 물류단가 인하라는 응답이 55.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디지털 수출통관 지원(38.5%) ▲물류 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제공(36%) ▲디지털 물류 중개 플랫폼(31%)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물류비 인하 지원 외에도 기업의 상황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90.6%의 기업들이 정부 주도의 물류 플랫폼 구축 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온라인 물류 서비스 제공 시 가장 필요한 항목으로 ▲실시간 운임정보 ▲선박·항공 스케줄 ▲신뢰 가능한 선사·항공사·물류사 정보 ▲화물 위치 정보 등을 꼽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글로벌 물류난 지속에 따라 온라인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중진공은 향후 물류 디지털화 및 물류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3년간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통해 물류비 상시할인, 물량집적 프로모션 등을 추진해 5662개사를 대상으로 2040억원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했다. 또한 국적선사 HMM과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확보한 바 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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