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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자가진단, 설명회, 금융 지원 체크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과 활용 방안은 

기사입력2022-10-05 13:00
조병옥 객원 기자 (cho2479@daum.net) 다른기사보기

에스엠컨설팅 조병옥 대표, 경영학 박사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중소기업 ESG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자체 및 각종 협력단체들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중소기업 ESG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형태는 크게 중소기업 스스로 ESG 수준 측정이 가능한 자가진단시스템 제공 ESG 경영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ESG 지역설명회 개최 ESG 경영 도입 및 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한 컨설팅 지원 ESG 경영 실천 및 확대를 위한 대출 관련 금융지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11월에 중소기업 ESG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중소기업 지원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인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13차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실무협의회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하면서, 그동안 활용해오던 중소기업 ESG 체크리스트자가진단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중소기업 ESG 지원에 관한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ESG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기업 스스로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포함한 결과서를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비대면 스마트 자가진단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매달 2000여개사가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20226월 기준 12000여개 기업이 자가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대면 스마트 자가진단시스템(kdoctor.kosmes.or.kr)>

 

지자체 및 각종 협력단체들은 ESG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ESG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자체의 경우 각 지역 기반의 특화사업을 고려한 ESG 경영과 활용 방안 같은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각종 협력단체들은 협력단체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ESG 개념과 최신동향을 주제로 한 설명회가 많다. 대기업의 경우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와 성과지표 및 리스크 관리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출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을 도입하고 싶어도 전문지식 및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ESG 경영 도입 및 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ESG 관련 컨설팅 지원사업으로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들 수 있다. 컨설팅 지원 분야로 구분해 보면 탄소중립경영혁신 바우처 컨설팅, ESG 경영혁신 컨설팅 사업이 있는데 탄소중립 분야는 2021년부터 시행됐고 ESG 경영혁신 바우처 컨설팅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지원사업이다.

 

이러한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들도 유용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은 ESG 경영 실천 및 확대를 위한 대출 관련 금융지원 사업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기업당 10억원 한도로 최대 1%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ESG 경영 성공지원 대출이 출시 4개월 만에 성과를 달성했다고 한다. 이 상품은 대한상공회의소와 IBK기업은행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ESG 연계 대출상품으로 대출 규모가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중소기업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보도된 내용들을 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로 예탁하고, 이를 기초로 기업은행과 2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ESG 경영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등에 시중금리 대비 1.80%p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하기로 했다. SK그룹도 신한은행과 손잡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우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2%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올해 안에 실행하기로 했다.

 

물론 앞에서 소개한 지원사업에서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 시스템은 좀 더 중소기업 수준으로 현실화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이고 ESG 지역설명회는 지역과 산업을 반영한 내용으로 특화할 필요가 있으며 ESG 컨설팅 지원을 위해서는 ESG 경영 전문컨설턴트 육성이 절실하고 ESG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ESG 평가가 좀 더 체계적이고 정량적 지표로 평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초기부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이처럼 중소기업의 ESG 경영 보급 확산을 위해 정부, 민관, 산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지식, 전문인력, 자금조달과 같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다른 기업보다 먼저 어떤 지원사업을 활용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명한 판단과 의사결정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중기이코노미 객원=에스엠컨설팅 조병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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