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정경유착 ‘검은고리’ 횡행활보…피해자는 국민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최순실 국정농단에 국민들은 할 말을 잃었다. 내수경기도 멈췄고 수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주가도 불안정하고 대외신인도도 걱정이다. 국민 모두의 심리가 공황상태라면 소비와 내수의 진작도 ...
국민 빚으로 집값을 떠받치는 악순환 언제까지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철학이 없다. 국수 삶듯, 끓어 넘칠 정도가 되면 찬물 한바가지 부어 위험을 관리해 온 것이 전부다. 그러다보니 국민들의 빚으로 집값을 떠받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
정의는 무너지고, 권력과 자본은 도를 넘었다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일부 노조의 기득권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우선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할 사람들은 자본과 권력을 쥔 사람들이다. 온갖 편법을 동원해 아들을 최고의 보직에 앉혀 놓을 수 있는 권력, 1.4% 초저금...
800억 모금 전경련…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전경련의 역할은 기업의 돈을 모아 정권과 검은 이익을 교환하는 것이 아니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을 위한 모금액 800억원이 청년들의 신규채용에 쓰일 수 있도록 권유해야 하는 것이 전경련 본...
결혼할 수 있는 미래, 아이 낳아 키울 희망 줘야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월세방, 지하방, 고시촌 좁은 방에서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이다. 결혼을 해서도 출산을 내일로, 또 내일로 미뤄야 하는 신혼부부다. 이들에게 결혼할 수 있는 미래, 아이들...
국민 주머니를 채우기 전 가계부채 해결은 난망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오늘, 정부가 또다시 가계부채 대책을 내놨다. 핵심은 주택시장의 공급 물량을 규제해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를 늦추겠다는 것이다. 주택공급을 조절해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발상은 정책의 전환이...
국민 뒷전…전기료도 대통령 지침 필요한 나라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결국 정부와 여당이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 카드를 꺼냈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부자감세 효과가 나타나고 저소득층의 부담이 증가한다며 절대불가를 고수하던 산업통상자원부였다. 국민들의 반...
사는 게 아니라 버티고 있는데…사드배치까지 [안호덕 연구원의 세상이야기] 정부는 경제 위기 때마다 국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매는 일부터 강요해왔다. 그러나 국민들 허리띠만 졸라맨다고 경제가 나아지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반도는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