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매체
2023/02/05(일) 10:27 편집
스마트복지포털

주요메뉴

스마트CFO
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프린트
경영정보인사노무

계획, 조직화, 지시, 컨트롤, 조정…매니지먼트

실적과 조직을 동시에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5단계 과정 

기사입력2017-08-03 10:19

매니저는 자신의 실적을 관리하면서도 빠른 변화에도 적응해야 하고, 부서 또는 팀단위 책임자로서 직원들에 대한 매니지먼트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플레잉 매니저로서의 역할수행을 요구받고 있다. 하지만 무한경쟁 속에서 실적을 내기도 벅찬데 매니지먼트까지 수행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당장의 실적을 생각해 업무적측면만 관리하면 부서내 인간관계 관리 및 직원육성이 마음같이 잘 되지 않는다. 반대로 업무할당을 통한 직원의 역량강화 등 인적측면에 치중하다 보면 업무적측면의 성과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인사전문 컨설팅기업 아인스파트너의 정주홍 트레이너는 중기이코노미 취재과정에서 매니지먼트에 있어 업무적측면과 인적측면을 동시에 실현해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행동해야 한다관리의 기능을 5단계로 구분해 생각하고 수행한다면 좀 더 수월할 것이라 조언했다. 정 트레이너에 따르면 매니지먼트 과정은 계획 조직화 지시 컨트롤 조정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들 각각의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실적과 매니지먼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가능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매니지먼트에 있어 계획, 조직화, 지시, 컨트롤, 조정의 5가지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업무적측면과 인적측면을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그래픽=김성화 기자>   ©중기이코노미

계획=앞으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절차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다. 계획이 중요한 이유는 매니저도, 다른 멤버도 업무수행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계획을 세움에 있어 매니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면 업무적측면에서는 매우 효율적일 수 있다. 계획 속에는 업무경험자로서의 성공 또는 실패의 경험이 담겨있고, 또 혼자 결정하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 시간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또 다시 계획을 수립해야 할때 매니저가 없다면 아무도 계획을 세울 수 없다.

 

정 트레이너는 “멤버들이 계획을 누군가가 던져주는 것이라 여기기보다는 당사자 스스로 의식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계획수립시 매니저 혼자 생각하기 보다는 멤버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계획을 설정할때 무엇이 목표인지, 목표는 적당하다고 여기는지, 절차의 순서나 시기는 적당한지에 대해 멤버 전원이 논의하고, 매니저는 세워진 계획을 멤버들에게 납득시키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계획수립이라는 업무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간관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조직화=계획에 따른 업무를 직원들의 역할과 역량 등을 고려해 업무를 할당하는 것이 조직화과정이다. 이때 할 수 있는 일을 줘야 할까, 아니면 해야 할 일 또는 해봐야 하는 일을 줘야 할까

 

정 트레이너는 업무분배시 멤버에게 약간 능력을 넘는 선에서, 100이 그 직원의 능력이라면 110에서 120에 해당하는 업무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전과 목표달성에 대한 성취욕, 또 다른 업무에 대한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해야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적정선을 배분함으로써 업무관리와 함께 부하육성을 실현할 수 있다.

 

지시=목표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멤버들을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시의 한 형태인 강압적인 명령은 실적달성을 위한 효율은 잡을 수 있어도, 멤버들의 수동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업무수행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을때 왜 시키는대로 하지 않고 그렇게 했느냐며 지시한대로만 이행해주길 바라는 태도는 좋지 못하다

 

정 트레이너는 강제명령부터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자발성과 의욕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멤버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조금 강압적일지, 자율에 맡길지 결정해야 한다. 또 직원이 실수했다면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했는지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이왕이면 명령이라도 부탁한다는 뉘앙스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지시는 매니저와 직원간 인간관계에 신뢰를 더해준다.

 

컨트롤=활동결과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검토해 수정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잘됐다’, ‘안됐다고 비판이나 비평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달성 수행과정을 바람직한 상태로 만들자는 것이 컨트롤이다. 그렇다면 컨트롤이 안된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이다. 매니저 입장에서는 멤버들이 잘못된 점을 보고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멤버들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자기 컨트롤을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앞서 계획수립에 있어 전원이 참여했다면 모두가 함께 결정한 것이기에 전원이 함께 완수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집단에 의한 컨트롤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업무관리와 함께 문제해결 능력, 업무의 개선과 멤버들의 인간관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조정=매니지먼트 4개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멤버들을 움직이는 과정이다. 조정을 능숙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상황을 헤아리는 것이 우선이다. 또 서로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정 트레이너는 업무조정에 있어 AB 양자 모두 충족이 돼야지, 한쪽만 만족하는 조정은 문제해결이 됐다고 해도 인적측면 효과는 없다상대의 상황을 제대로 듣고 이해해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무엇을 실현하기 위한 조정인지 서로의 목적을 거슬러 올라가며 의견조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지먼트의 5가지 기능을 수행에 있어 급할땐 어쩔 수 없다. 피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는 매니저가 직접 나서 상황을 컨트롤 해야한다매니지먼트에 의도를 가지고 실행하자는 것이다. 업무관리를 기본으로 하면서 조직내 인간관계, 업무개선, 부하직원 육성 등을 함께 의식해야 한다. 잘 안될때 부하직원에게만 문제점을 찾는건 해결 포인트가 아니다. 항상 궁리하고 고민하는 것이 플레잉 매니저의 매니지먼트에 있어 핵심테마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top
스마트에듀센터

객원전문 기자칼럼

 
  • 기업법률
  • 상생법률
  • 부동산법
  • 상가법
  • 생활세무
  • 판례리뷰
  • 인사급여
  • 노동정책
  • 노동법
  • 세상이야기
  • 민생희망
  • 무역실무
  • 금융경제
  • 부동산
  • 가맹거래
  • 기본소득
  • CSR·ESG
  • 예술만세
  • 작가노트
  • 예술별자리
  • 개인회생
  • 빌딩이야기
  • 플랫폼생태계
  • 정치경제학
  • 가족여행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