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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글로벌시장 공략 중국과 경쟁심화 예상

브랜드·전기차 경쟁력 향상, 유럽시장 진출…‘협업’ 방안을 찾아라 

기사입력2022-06-15 09:32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최근 향상된 브랜드 이미지와 전기차 전환을 계기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중국의 성장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 자동차 산업은 연간 200만대 수출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204만대였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2001WTO 가입 이후 빠르게 내수시장을 키워왔다. 중국은 내수시장의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해외진출 확대를 노렸지만 그동안 기술, 브랜드 이미지, 품질 부분 등 질적 측면에서 평가가 낮아 선진국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경제성이 중요시되는 신흥국·저개발국가와 상용차·기타 차량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해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연간 2500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독일 등 자동차 산업 선도국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수출규모는 2012102만대로 10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선 이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되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214만대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최초로 200만대 수출을 기록했다

 

특히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진출과 전기차가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중국 자동차의 대유럽 수출은 201866835대에서 지난해 523176대로 3년 만에 9배 늘었다. , 2018147000여대에 불과했던 신에너지차 수출은 3년만에 59만여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유럽시장 공략…브랜드·전기차 경쟁력 향상=보고서는 유럽시장에서 중국 자동차의 약진은 중국 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중국의 전기차 경쟁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 판매국을 의미하는 자동차 대국(大國)’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자동차 강국(强國)’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미래차 시장과 중국의 축적된 미래차 기술력을 통해 선진시장으로의 중국 자동차 수출을 확대할 수 있었다.

 

기존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와 중국은 중국 내수시장에서 한정돼 경쟁해왔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부 개도국 시장에서 제한적으로 경쟁해왔다그러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양국은 미래차 시장은 물론 기존 자동차 산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경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자율주행시스템 등 미래차 부분에서 중국이 선진시장으로 진입하면서 우리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 기존 내연기관차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캐쉬카우 확보를 위해 개도국을 중심으로 우리와 중국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 전환기  성장을 기회로 활용=자동차 산업 전환기 중국의 성장을 우리 자동차 산업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판단이다

 

기술격차가 있던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의 경우, 우리와 중국간 산업협력은 수직적 분업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다양한 기술이 연계되고 융합되는 미래차에서는 수평적 분업 형태의 협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중국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를 활용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전략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이와함께 자율주행시스템 등 미래차와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 협소로 활용할 기회를 찾지 못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중국 관련 업체와 협업을 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우 관련 핵심부품에 대한 원천기술이 부족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센서 등의 단위 부품을 조달해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모듈단위 부품은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어 중국 내 자율주행시스템 수요가 확산되면 우리 부품업체의 기회가 될수 있다. 따라서 보고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주시하고 우리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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