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사모펀드의 수익 사유화·손실 사회화 막아야” 사모펀드가 국내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과정에서 단기수익만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사유화하고 손실을 사회에 떠넘기는 부작용이 나타나자, 사모펀드의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적절한 규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임수강 경제...
개인정보보호 장벽 규정…美 디지털 통상압박 미국이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제도 등을 무역장벽으로 규정하면서, 디지털 통상압박이 현실화되고 있다. 같은 제도를 한국이 하면 부당한 규제이지만, 미국이 하면 안보를 위한 정당한 조치로 평가되는 비대칭적인 환경 조성마저 우려된다...
1분기 단기사채 255조원…증권사가 104조원 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들어 예탁결제원을 통한 단기사채(STB) 자금조달 규모가 총 255.4조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93.2조원)보다 32.2% 증가했고, 한분기 전(236.2조원)에 비해서는 8.1% 늘었다. 유형별로는,...
국제지식재산지수 저작권 분야 4년 연속 세계 7위 문화체육관광부는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글로벌혁신정책센터(GIPC, Global Innovation Policy Center)가 발표한 ‘2025년 국제지식재산지수(IP Index)’에서 우리나라가 저작권 분야 세계 7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은 2022년부...
허위 주유 등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행위 점검 경기도가 각 시군·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화물운송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경기도 ...
바이오 기술로 ‘피부 단백질의 힘’ 끌어 올리다 [㈜리블로셀 선정윤 대표] 선정윤 대표는 중기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좋은 성분을 이용한 화장품은 비싼 것밖에 없나?’라는 물음표가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좋은 화장품’, ‘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의구심과 열망...
1분기 성장 마이너스 우려…12조 추경 역부족 “1분기 성장률은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며,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7일 금통위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한은이 발표한 경제상황 평가 보고서의 내용이 심상치 않다. 단발성 ...
국내 담배 판매량 총 35.3억갑…2년 연속 감소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총 35억3000만갑으로 전년 36억1000만갑 대비 2.2% 줄었다. 국내 담배 판매량은 2022년 36억3000만갑 이후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면세담배 판매량을 감안한 실질 ...
외국인, 3월에도 국내주식 순매도…8개월 연속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637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24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는 5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바다와 갯벌 그리고 청보리밭…봄 깊은 어촌 마을 바다와 벚꽃, 갯벌과 청보리밭이 어우러진 봄 여행. 자연이 주는 평온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올봄 어촌으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벚꽃길과 갯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 여행지로 충남 서산 왕산마을과 전북 고창 장호...
제조업·미래산업…‘우수 숙련 기술인’ 147명 탄생 경기도가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 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5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안산부터 시작해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
자본시장 신뢰회복 위해 상법 개정 미룰 수 없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이후 뒷말이 무성하다. 국내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라는 점도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유상증자가 주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성장률 1.5% 밑돌지도…관건은 무역협상 “올해 성장률 역시 지난 2월 전망치(1.5%)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향후 무역협상의 전개양상, 추경의 시기 및 규모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경제성장률...
K-뷰티 유망기업 100개사 해외 진출 돕는다 최근 미국의 상호 관세 강화 조치로 해외 진출 어려움이 커진 K-뷰티 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K-뷰티는 트렌디한 기획력과 ...
지난해 ODA 39.4억달러 지원…세계 13위 지난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실적은 1년전보다 24.8% 증가한 39억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ODA 지원 규모 순위는 32개 회원국 중 13위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코로나19 대유행 및 우크라이나 난...
주주총회 변화…상장주식 65억주가 전자투표 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총에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 K-VOTE를 통한 행사주식 수는 총 64.8억주를 기록했다.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 수 522.6억주 중 12.4% 규모다. 최근 K-VOTE를 통한 전자투표 행사율은 2023년 ...
혹한의 제조업 경기…수출·내수 2년만에 최악 올해 1분기 들어 제조업체 체감경기가 혹한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2년만에 최악인 가운데, 미국발 관세에 대한 대응도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보...
금융지주 당기순이익 10% 증가…보험·금투 급증 금융지주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금융지주는 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 등 10개사,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총 335개사로 집계됐...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자에 1180만원 포상금 조달청이 중점 단속하는 불공정 조달행위는 ▲입찰 및 계약 서류의 위·변조 ▲직접 생산(제조)하지 않은 제품 납품 ▲원산지 허위 표시 ▲계약 규격과 다른 제품 납품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우수조달물품의 거짓·부정 지정 등 총...
언어·물류 걱정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아마존은 180개 이상 국가에서 3억명 이상의 구매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7개 주요 국가에서 순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성고객인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