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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망사고 “사고원인 철저규명 약속”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위법사항 엄벌” 

기사입력2022-05-23 17:00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중대재해 발생 시에는 엄정히 수사하고 위법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위, 민간·공공 여하를 막론하고 엄벌해 안전에 대한 현장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전국 기관장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전국 기관장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정식 장관은 지난 19일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 공장 화재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장관은 “지난주 금요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울산 사업장에 다녀왔다. 유족들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피해 근로자의 억울함이 없도록 사고원인의 철저한 규명을 약속드렸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학단지를 관할하는 지방관서에서는 긴급 점검을 실시해 주시고,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차질없이 작동하도록 적극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위험사업장 중심으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산재예방에 온 힘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재 사망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은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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