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헤드라인

‘강남·음식점’ 몰린 알바, 평균시급 5890원 서울에서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6148원인 강남구였으며, 모집업종은 음식점·편의점이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공고 수가 많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노동환경이 좋지 않거나 급여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
건설폐기물 처리업 권리·의무, 경매도 승계 환경부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과 관련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9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설폐기물 처리업 또는 처리시설에 대한 권리·의무의 승계 요건을 양수, 상속 등의 경우뿐만 아니라 경매, 압류재산 매각 등의 경우에도 가능토록 확대했다.
분양가상한제 주택 기본형건축비 1.72% 인상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9월1일부터 1.72%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노무비, 건설자재 등의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재료비,...
단순 서류조작에도 속은 공기업 주택금융공사 서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대출이 단순한 위조 서류에도 속을 정도로 허술하게 관리돼 은행과 금융공사 등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
2.3% ↑…‘저물가’ 불똥이 최저생계비로 튀다 장바구니 물가의 널뛰기와는 상관 없이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는 제자리다. 이런 ‘저물가’ 불똥이 최저생계비로 튀었다. 물가상승률에 기반한 내년도 최저생계비 인상률이 2.3% 에 그쳤다. 2001년 이후 최저 인상률이다. 보건복지부는 2...
산업생산 2개월째 증가…증가폭은 크게 줄어 7월 중 산업생산이 소폭 증가하며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일시적 요인’에 영향을 받은데다 서비스·건설기성 감소세 전환을 들며 경계를 낮추지 않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檢 ‘재벌빵집’ 논란 신세계·이마트 벌금 1억 지난해 ‘재벌빵집’ 논란을 일으키며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사법처리된 신세계와 이마트에 법원이 억대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신세계와 이마트 측은 검찰 수사가 정치적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
보증대출유형 벤처 확인시 ‘재무’ 항목 폐지 보증대출 유형의 벤처확인 평가 항목에서 재무능력을 평가하는 3개 항목이 폐지된다. 반면 기술성 평가 항목의 배점은 올라가 기술성 중심으로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개선된다. 28일 중소기업청은 창조경제 실현의 주역인 벤처기업을 선별...
횡령…부당대출…국민은행 ‘기관경고’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와 동경지점 부당대출 사고 등이 발생한 국민은행이 ‘기관경고’를 받았다. 이와 관련된 임직원들에게는 면직 등의 중징계 조치가 내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국민은행에 대해 국민주택채...
석촌 동공, 롯데월드 아닌 삼성물산 시공 탓 서울시가 석촌지하차도 동공(洞空, 빈 공간)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을 삼성물산 지하철 9호선 부실 공사로 결론내렸다. 삼성물산은 “석촌지하차도 주변을 책임지고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
스마트폰 스미싱 그만! 차단앱 기본으로 깔린다 다음달 이후부터 신규로 출시되는 제조3사의 스마트폰에는 스미싱 차단 어플리케이션(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제조3사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백신업체 등과 협력해 ...
대통령도 분노한 ‘구름빵’ 비극 없앤다 백희나 작가가 낸 아동용 그림책 ‘구름빵’은 책으로도 대성공을 거뒀지만, KBS 애니메이션, 뮤지컬, 캐릭터상품 등 다양한 2차상품으로 팔려나가 4400억원의 부가가치를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작가가 손에 쥔 돈은 1850만원. 저작자에...
신제윤 “읍참마속” 의지 ‘기술금융’이 살 길?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이순신 장군이 병사의 목을 쳤듯’ 기술금융 실천에 동참하지 않는 기관·사람을 ‘아웃’시키겠다는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27일 경북 칠곡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술금융은 ...
과다납부한 소득세 373억원 환급받는다 국세청은 서민경제를 지원하고자 영세 자영업자 44만명이 과다하게 납부한 소득세 373억원을 찾아서 추석 전에 환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급대상은 외판원, 간병인, 대리운전기사, 전기·가스검침원, 음료·물품 배달원, 기타모...
500대 기업 10곳 중 4곳, 하반기 공채 없다 대기업 10곳 중 4곳은 하반기 대졸 공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245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현황’을 ...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 8946명 신용불량등록 서울시가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총 8946명, 4457억원의 체납정보를 전국은행연합회에 제공해 일괄 신용불량 등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14년 최초 신용불량 등록대상자는 815명, 체납액은 7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
재난 관련 의무보험 확대…민간보상 강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정부지원 외 민간차원의 보상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 보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 관...
조달공사, 실적요건 낮추고 여성 등 가산점 높여 조달청은 중소건설기업의 수주난 해소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배려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달청 시설공사 집행기준’을 9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시 시공경험평가에서 요구하는 공사실적을 대폭 완화한다. 규모가 작은 건설기업의 참여와 수주 가능성을...
“원료값 올라서…” 하도급대금 조정 80% 수용 A종합건설사는 자신이 직접 지급한 철근, 레미콘 등의 재료를 전문건설사가 가공한 경우에 발생하는 일체의 하자담보책임을 전문건설사가 부담하는 내용(특약)으로 계약을 체결해 왔지만, 2014년 5월 체결분 계약부터 이를 삭제했다. B종합건설사는 관행적으로 ‘경미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 또는 구조상 필요한 공사...
LTV·DTI 풀기도 전에…가계대출 사상 최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개편을 하기도 전인 지난 6월말 현재 가계부채가 1040조원으로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2분기중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가계부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