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출연금 연간 986억원↑ 은행권의 정책서민금융 출연금이 인상됨에 따라, 서민금융 재원이 연간 986억원 추가로 확보될 전망이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14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법...
스마트폰 사용자 10명중 1명 챗GPT 앱 사용 10월 말 기준 챗GPT(ChatGPT) 앱 사용자 수가 526만명으로, 1년 사이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명 가운데 10%인 526만...
상반기 내수기업 매출 ‘감소’ 코로나 이후 처음 올해 상반기 중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충격이 발생했던 2020년 이후 처음 발생한 역성장이다. 13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814개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
중소기업협동조합…뭉치면 시너지 효과 톡톡 중소기업협동조합은 비영리적 성격으로 인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할 수 없지만, 조합원의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한 수익사업은 가능하다. 생산, 가공, 수주, 판매, 구매, 보관, 운송, 환경개선, 상표, 서비스 등 공동사업과 이를...
인파 몰리는 주요 관광지 ‘밀집도’ 5분 단위 공개 경기도가 수능시험 직후 혹은 연말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실시간 ‘방문자 현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방문자 현황지도’는 경기도 사회재난부서에서 활용하는 인파 관리시스템 중 하나다. 수원역...
수출둔화에 성장세↓…내년 성장률 2% 예상 미국 대선 이후 경제정책이나 지정학적 위험의 전개에 따라 내년도 우리경제의 향방도 밝지 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확장적 통화정책을 통한 내수활성화와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정책 등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의 조화로...
불공정 피해기업 81%, 절반도 보상 못받아 불공정거래 피해업체 중 81%의 기업이 피해 대비 50% 미만의 보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불공정거래 피해 대비 30% 미만의 보상을 받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68.5%로 나타났고, 100% 이상 피해를 복구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4.5%에 불과...
은행·비금융 ATM 공동운영 제안 나왔다 현금 사용이 감소하자 은행과 비금융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 업체들이 제휴해 ATM을 공동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8일 열린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에서 이같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화폐유통시...
K-뷰티, 베트남 수출 상담 4500만달러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를 개최해 45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K-뷰티 엑스포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은행누르자 제2금융으로…가계대출 풍선효과 대출규제의 영향으로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줄어들었지만, 전체 가계대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으로의 풍선효과에 금융당국이 주시하기 시작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3.9조원이 ...
전기차 배터리, 식별번호 부여해 관리한다 국토교통부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이력관리제 도입을 앞두고, 11일부터 하위법령 개정안을 42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
‘판교~광화문’을 15분 만에…S-UAM 실증 돌입 승용차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판교~광화문역 구간을 약 1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고, 잠실~인천공항을 25분 만에 오갈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서울시는 2030년 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 여의도와 한강을 중...
환불이나 연장도 불편한 모바일 상품권 민원 증가 1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 불만 민원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선물 문화의 확산으로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는 2019년 3조원에서 2023년 10조원으로 5년새 약 3배 증가했는데,...
“40년 경력의 ‘봉제 장인’과 한 땀 한 땀 만들어요” [도픈…준호 윤상하 대표] 윤상하 대표는 인터뷰에 앞서 재봉틀이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준호의 봉제공장을 소개하며 눈을 반짝였다. 그는 “사업을 시작한 후부터 패션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적으로 눈이 확장되고 있다”며, “우...
환율 1400원에도 “경제 기지개 켜” 자랑하나 “이제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 취임에 취임하던 2022년에는 “거시지표를 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혹독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이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은 나아...
발걸음 재촉하는 가을…만추에 낙엽을 밟으며 짧은 가을이 발걸음을 재촉하며 겨울로 향하고 있다. 발 밑에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걸을 수 있는 오색창연한 가을길을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했다. 포천국립수목원은 동쪽의 운악산과 서쪽 용암산 사이에 자리한다. 11.24㎢의 면적,...
외국인, 3개월간 국내주식 14조원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개월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규모는 3개월간 모두 14조원을 넘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0월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72조6290억원을 매수하고, 77조180억원을 매도해 총 4조38...
맛 좋고 저렴한 ‘못난이’ 농식품…‘맛난이’로 인기 ‘농식품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FATI(Farm Trend&Issue)’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보호 중요성이 대두되며 농식품 업사이클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
미래 먹거리 찾는다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미래 먹거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푸드테크와 애그테크(농업기술)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푸트테크 산업의 농·식품 비즈니스 모델(BM) ...
상법 개정해 ‘주주 충실의무’…지배구조 개선 고려아연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 자본시장의 불완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부각시켰다. 지배주주들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회사의 주요한 의사결정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로인해 소액주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구조를 바꿔야한다.